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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세계 종교통합을 꿈꾸다

기사승인 2020.04.28  1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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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진 ‘神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

문현진은 한때 세계 194개국 300만 명의 신도를 거느린 통일교 교주 고 문선명 씨의 유력한 후계자였다. 통일교는 고 문선명 씨가 1954년에 시작한 종교 단체다. 문 교주의 3남인 그는 두 형이 일찍 사망하면서 장남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는 문 교주가 2012년 별세한 직후 통일교와 결별을 선언했다. 대신 통일을 위한 시민단체 활동에 뛰어들어 ‘종교 지도자가 아닌 세계평화운동가’를 자임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그는 네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시민권자로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다. 컬럼비아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MBA(경영학 석사), 통일신학교(UTS)에서 종교학 석사 학위과정을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을 지낸 곽정환(전 통일교재단 이사장)의 딸 곽전숙 씨와 결혼해 아홉 명의 자녀를 뒀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는 그는 우리말이 서투르다.

문현진은 현재 UCI회장이며,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 의장이다. UCI는 고 문선명 씨가 1977년 세운 국제조직으로 미국의 대형 수산물 유통업체인 트루월드 수산, 항공사인 워싱턴타임스항공(WTA), 일성건설 등을 소유하고 있다. 정확한 자산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현 통일교 못지않은 자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CI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부동산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통일교와 결별했지만 여전히 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통일교와 결별했다고는 하지만 뼛속까지 고 문선명 씨의 교리 즉, 통일교 영성을 가지고 있는 문현진은 그를 추종하는 세력과 함께 막강한 자금력을 가지고 10여 년 전부터 평화운동가의 모습으로 종교를 초월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이상은 종교 사이에 가로막힌 담을 헐지 않고는 절대로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으며 영적 리더십을 통해서 종파 더 나아가 종교의 차이를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 국적, 인종, 문화를 초월하고, 종교적인 주장이나 국가의 이익을 위한 주장들을 초월했을 때에야 진리의 눈이 뜨이고 형제자매로서 한 하나님 아래에 전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문현진은 자신이 쓴 저서 ‘코리안 드림’에서 “아버지는 종교를 넘어서 한반도 통일을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토대로 보셨다”고 썼다. 한반도 통일을 토대로 세계평화가 실현된다는 것이다. 그의 모친인 한학자가 2대 교주로 문선명을 이어 이끌고 있는 현 통일교 교권과 달리 부친인 문 교주를 통일교 창시자보다 세계 평화 및 통일운동가라고 말하며 ‘메시아론’에 대한 시각도 현 통일교 측과 다른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통일교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문현진이 추구하는 이상과 활동은 결국 문선명이 추구했던 통일교 교리적 사상의 연장선이다.

■ 워싱턴에 본부 둔 글로벌피스재단은 
개도국 자립 지원…각국 돌며 사회·경제 컨퍼런스(Conference)

문현진은 2007년 비영리 국제 민간기구인 글로벌피스재단(GPF)을 설립했다. GPF재단은 미국 워싱턴 본부와 세계 2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자립 지원, 각 분야 전문가 간 세계 네트워크 구축,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에 입각한 지속적인 세계 개발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GPF재단의 비전은 ‘신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다. 하지만 통일교에 국한하지 않고, 종교를 초월한(초종교)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문 의장은 “종교의 가르침은 평화를 세계에 확산시키는 것임에도 현실에서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GPF재단은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07년 출범 이후케냐나이지리아말레이시아몽골파라과이 등에서 잇달아 총회를 열었다지난해 11월 파라과이 수도인 아순시온에서 열린 글로벌피스컨벤션 2014’엔 중남미 9개국 14명의 전직 대통령이 참석했다. GPF재단은 문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UCI그룹의 막대한 재력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회장은 2008년부터 전 세계 각국에서 GPF운동을 이끌어왔다. GPF는 “하나님 아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 각계 지도자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가·종교·인종 간 장벽을 허물어 새로운 차원의 평화운동을 시도한다는 것이 취지다. 올해는 네팔· 파라과이· 인도네시아· 케냐 등 4개국에서 대륙 단위의 GPF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케냐에서는 키바키 대통령과 오딩가 총리가 직접 나서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그는 이미 올해 초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아프리카와 남미, 동남아시아 등지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만났다. 지금의 GPF는 10년 전 고 문선명 회장이 만든 국제자원봉사단체인 서비스 포 피스(Service For Peace)가 기반이 되었다

고 문선명 교주는 40여 년간 지속해온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문을 닫고, 1994년에 가정연합을 세웠으며, 2000년부터는 천주평화연합(UPF)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전개해왔다. 여기에 문현진이 함께 했다. 그러나, 인진· 국진· 형진 등 다른 세 형제는 가정연합을 폐하고, 다시 통일교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

통일그룹 측 8월 10일자 ‘통일교 통합이미지 규정 시행에 관한 건’이라는 내부 문건을 보면, “통일교의 명칭은 지금까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연합’으로, 그리고 다시 ‘통일교’로 바뀌었다”고 적혀 있다. 모호했던 통일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현진은 동생들의 입장과 다르다. 문현진은 지금은 ‘통일교’라는 하나의 굴레에 묶일 시점이 아니라 그 굴레를 깨고 모두를 포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문현진은 나름대로 통일교라는 굴레를 깨고 초종교 운동을 꿈꾸고 있다. 모든 인류를 위한 비전을 갖고 통일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건설하는 것이다. 즉, 개별 종교의 교파적이며 제도화된 생각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불교· 힌두교 등 세계의 주류 신앙의 보편적 가치가 80~90%는 공통적이라고 보고 있다. 유일한 차이점이란 신학적 견해와 제도화된 교리상의 전통일 뿐이며, 이는 각 신앙 경험의 10~15%밖에 되지 않는데 이 근소한 차이 때문에 종교를 오히려 편가르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종교 갈등으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 1조 달러가 넘는 돈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과 무슬림 세계의 갈등, 인도 내의 힌두교도와 무슬림이 대립 등, 문현진에게 종교와 종교지도자들이 하나 되게 만드는 초종교 운동은 아버지의 대를 이은 역사적 대과업이다.

문현진도 종교 통합을 꿈꾸고 있나?

그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버지 문선명으로부터 받은 영성(靈性)’때문일까? 문현진은 “이 영성은 인간과 떨어질 수 없는 부분이나 현대에 이르러 우리의 영성을 이성과 분리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이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저는 이것이 아주 심각한 실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서양에서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영성활동을 벌이는 것은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의 개발도상국에서는 영적인 세계와 세속적인 세계의 구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운동은 그 접근방식이 교파나 종교적 운동이 아닌, 이보다 더 폭넓은 차원에서 영성에 기초한 초종교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빅토르 위고는 “침략하는 군대보다 더 강력한 것은 때가 왔다는 생각”이라고 했다고 하면서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때에 부합하는 평화운동을 바탕으로 초종교화를 이루어 신 아래 한 가족을 이루어야 한다. 곧 모든 종교를 하나가 되게 하는 종교통합을 이루어야 하며 사람들의 영성을 끌어내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통일교 문선명 총재 실질적 장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최초 인터뷰 내용 참조

▲1100개 단체 시민사회주도 '통일실천지도자대회 개최'
▲문현진 GPF 세계의장 “우리는 역사 이뤄가는 주인, 미래운명 주도” 역설

10월 9일 오후 6시, 여의도 소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김무성, 이종걸 등 정계대표, 영담 스님, 박남수 교령 등 종교계 대표를 위시하여 1200여 명의 각 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5 통일실천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통일부, 통일준비위원회, 광복70주년기념사업회 뿐만 아니라 1,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지지하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도 후원했다.

문현진과 세계복음연맹(WEA)

지난 2011년 11월 14일 2014년 세계복음연맹(WEA) 서울총회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WEA 총회 유치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11.1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4년 WEA 총회유치 감사예배' 모습

한기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WEA 총회 유치 감사예배’를 드리고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했었다. 예배를 위해 제프 터니클리프 목사(WEA 대표), 고든 쇼웰-로저스 목사(WEA 부총무), 엔다바 마자베인 목사(WEA 국제이사회 부의장), 한스조르그 르위러 목사(스위스복음연맹 총무), 토마스 쉴마허 박사(WEA 신학위원장) 등 WEA 대표단이 이틀 전 방한했다.

한기총은 지난 2009년 엄신형 대표회장 시절 WEA에 가입한 데 이어 총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2010년 이광선 대표회장 시절 차기 총회를 유치한 바 있었다. 그리고 길자연 대표회장 등 대표단이 WEA 본부를 방문해 2014년 10월로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예배가 통일교 교주 문선명 씨의 3남 문현진 씨가 관리하고 있는UCI(구 통일교회 세계재단) 소유인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드려진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

▲ 지난 2013년, 80년 전통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통일교 전력과 재림주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장재형 목사 관련 언론사에 인수됐다고 <크리스채니티 투데이>가 보도했다. 더불어 장 목사가 통일교 신학교에서 강의한 적이 있다고 보도한 뉴욕 지역 주간지 <뉴욕옵서버>는 "장 목사가 <크리스천 포스트>· IBT미디어·<뉴스위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 또 다른 기독교 이단인 문선명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갈무리)

WEA와 한기총은 상생 관계?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16년 2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WEA 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이번 지도자 대회 경비의 상당 부분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WCC보다 재정적인 면에서 탄탄하지 못한 WEA가 국제 행사를 치루는 부담을 이영훈 목사가 감당해준 것이다.

▲ 통일교 핵심 인사였던 장재형 목사 (장재형 목사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WEA 세계 지도자 대회가 열리기까지 장재형(데이비드 장) 목사의 활동이 컸다. 장 목사는 WEA 북미 이사다. 한국인으로서 WEA 내부 깊숙이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인사다.

WEA 북미 이사 장재형 목사는 과거 통일교 핵심 인사였다. 현재는 통일교(문현진)하고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행적과 재력에 대한 의문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장재형 목사와 WEA의 관계는?
WEA 에반젤리컬 센터 올리벳 대학교 바로 옆으로 이전

장재형 목사는 기독교 인터넷 신문 '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다. 이 신문에서 그의 근황을 쉽게 알 수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지난해 1월 17일자에는 의미 있는 기사가 있다. WEA 세계복음연맹 에반젤리컬 센터가 뉴욕에서 한 시간 거리인 도버로 이주했다는 소식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WEA 에반젤리컬 센터는 인근에 있는 올리벳 대학교의 시설을 공유한다. 올리벳 대학교는 통일교 출신의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학교다.

이 기사는 WEA가 올리벳 대학교의 시설을 공유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WEA 연수 및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교를 지원한다고 했다.

올리벳 대학교 설립자는 장재형 목사다 !

WEA와 장재형 목사는 밀접한 관계다. 전 총무 제프 터니클리프 역시 2014년 WEA 총무직을 마친 뒤 '크리스천미디어코퍼레이션'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크리스천미디어코퍼레이션'에는 장재형 목사가 설립자로 되어 있는 '크리스천포스트'와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데일리' 등이 속해 있다.

10년 동안 WEA 총무를 지냈던 인물이 장재형 목사가 관련 되어 있는 회사의 중요한 직책을 맡은 셈이다. 또 WEA 글로벌 파트너 14개 중 올리벳 대학교와 세계 올리벳 성회 등 3개가 장재형 목사가 설립했거나, 관련이 있는 곳이다.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대학교에서 매입한 부지, 수려한 경관 자랑

▲올리벳 센터는 드넓은 부지와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올리벳대학교 제공

장재형 목사가 세운 미국 올리벳 대학교(총장 트레이시 데이비스 박사)와 세계 올리벳 성회(총회장 장재형 목사)가 최근 뉴욕 인근에 약 120만 평에 약 80동의 건물이 들어선 부지를 매입했다. 이 부지는 ‘올리벳 센터’로 명명됐으며, 세계 기독교계의 큰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WEA 리더십 모임에 참가한 WEA 북미 이사로 활동하는 장재형 목사 (왼쪽 두 번째). (장재형 목사 홈페이지 갈무리)

WEA 에반젤리컬 센터 올리벳 대학교 바로 옆으로 이전

이영훈 목사는 지난해 2월 12일 한국교회 교단장 회의에서 “세계교회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 대해 교회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있어 아쉽다”며 “‘WEA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대화하고 있으니 복음주의 신학과 충돌한다’는 주장과 ‘WEA 세계지도자대회와 장재형 목사와의 관련성’에 대한 주장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어 “WEA와 WCC가 이슬람의 도전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세계교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WEA와 WCC가 대화하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다. 지난 12일자 국민일보 광고지면을 통해 WEA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장 목사와 관련된 논란은 일부 WEA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못 박았다.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16년 2월 12일 진행된 한국교회 교단장 회의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 총회장이 WEA 세계지도자대회의 의미와 주요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영훈 목사의 말과는 다르게 객관적 자료를 검토하여 정리하면, 과거 통일교 핵심 인사였던 장재형 목사는 세계 종교 통합이라는 통일교 교주 문선명의 아들 문현진의 목표를 WEA라는 단체를 통해 이루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따라서,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문현진과 WEA의 관계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뉴스타겟 webmaster@newstarg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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